동덕여대 학생들의 갈등, 연합뉴스 보도에 반발하다

최근 동덕여자대학교에서 발생한 학생들의 시위가 연합뉴스에 보도된 이후 학생들 사이에 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보도 내용이 학생들의 의견을 왜곡했다는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특히, 연합뉴스는 학생총회에서의 거수투표 장면을 생략하고, 마치 학생들이 공학 전환에 반대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는 것처럼 묘사했습니다. 실제로는 단순한 거수투표였던 사건이었습니다. 이러한 보도가 학생들의 의견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학생들은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목소리

• “이걸 남녀갈등으로 몰고 가는 게 너무 억울해.”
• “재학생 3분의 1이 공학 반대라고 보도했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야.”
• “이런 식으로 보도되니 우리가 목소리를 내기 어렵다.”

또한, OCR 내용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학생들의 참여율이 107명으로 나타났으나, 그 중 2명을 제외한 인원 전원이 공학 전환에 반대하는 의견을 냈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보도에서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습니다.

결론

이번 사건은 단순히 한 학교의 문제가 아니라, 학생들의 목소리가 어떻게 왜곡되어 전달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의견이 정확히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모두가 함께 목소리를 내고,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지는 환경을 만들어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