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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수투표의 이색적인 순간, 동덕여대에서의 놀라운 장면

살다살다 거수투표를 보게 되네 ㅋㅋㅋㅋ

최근 동덕여대에서 열린 학생총회에서 정말 놀라운 광경이 펼쳐졌어요. 학생들이 공학 전환에 대해 거수투표를 하는 모습을 보고, 이건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더군요. 투표자 수는 1973명 중 1971명이 반대 의견을 표명했는데, 과연 이런 결과가 나올 줄 누가 알았겠어요?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투표의 원칙은 직접, 평등, 비밀이잖아요? 그런데 이 날은 그런 원칙들이 무색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특히 거수투표라는 방법은 비밀 투표와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학생들의 솔직한 의견을 반영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죠.

이런 상황을 보면서 헌법 위의 민주동덕이라는 표현이 떠오르더군요. “두렵다 ㅅㅂ ㅋㅋㅋ”라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학생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학교 정책이 진행되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정당한 절차가 지켜지지 않는다면 진정한 민주주의가 아니겠죠?

결국 학생들의 의견은 명확히 전달되었지만, 앞으로는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방식으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길 바라요.

동덕여대의 경우를 보며 다른 학교들도 이 점을 유념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학생들이 더 활발히 의견을 개진하고, 학교 측도 그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민주주의는 결국 소수의 의견도 존중받아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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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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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총학, 학생총회 열고 공학전환 투표
투표자 1973명 중 1971명 공학 전환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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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월곡캠퍼스에서 진행된 학생총회 ‘공
학 전환’ 찬반 투표에서 재학생들이 반대표트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장유하 기자
R권

보통, 직접, 평등, 비밀

이 네 가지 투표의 원칙을 말아먹네??ㅋㅋㅋ

헌법 위에 있는 민주동덕, 두렵다 ㅅㅂ ㅋㅋㅋ

거수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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