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의 주당, 정철
관동별곡으로 유명한 정철은 주당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술에 대한 애정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서, 당시 국왕인 선조에게도 문제가 되었죠. 선조는 정철의 과도한 음주를 걱정하며 특별한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왕의 특별한 명령
선조는 정철에게 은으로 만든 술잔을 하사하며 하루 세 잔만 마시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이로 인해 정철은 하루 세 잔의 음주 리미트를 가지게 되었죠. 그러나 정철은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했을까요?
정철의 기발한 해결책
정철은 왕의 명령을 따르기 위해 술잔을 두드려 펴서 사이즈를 늘리는 기발한 방법을 선택합니다. 그리하여 그는 하루 세 잔이라는 리미트를 지키며도 실질적으로 더 많은 술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역사에 남은 유물
그의 대담한 행동은 결국 국립청주박물관에 전시된 주발로 남아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정철의 술잔은 그가 얼마나 기발하고 대담했던 인물인지 잘 보여줍니다.
결국, 중독이 괜히 중독이 아니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정철은 왕의 명령을 뒤로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음주를 즐겼던 것입니다. 이러한 이야기는 조선시대의 유쾌한 역사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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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별곡으로 유명한 정철은 주당으로도 유명햇는데 당
시 국왕이없던 선조는 보다못해 정철에게 조치률 취한다.
선조 : 정철 너 술 좀 작작마서라 내가 은으로 만든 술잔을
하나 내려출테니 이걸로 하루 세 잔만 마시느거다 알켓
지?
정철 : 항.. 알켓사움니다. 이걸로 세잔만 마시면 되조?
선조 : 0o 네잔부런 아주 뒤지논거야 처신 잘해라엉
해서 하루 3잔의 리미트가 결런 정철은 어떻게 이 난관올
타개하엿는가
주상전하가 하사하신 술잔율 ‘두드려 펴서’ 이런 사이즈
만든 뒤 하루 세잔만 쳐마석다고 한다
정철 : 아 하루 세잔 맞잔습니까크 국 틀린말 안팎다엉
저 두드려 편 주발은 국립청주박물관에 전시중이다
중독이 괜히 중독이 아님 ㅋㅋㅋ 뒤질각오로 왕이 하사한걸 개조해서 마시는 클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