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어떻게 최약체 팀에게 올해 두 번 모두 다 졸전에 무승부입니까? 게다가 중립경기인데

후반전이 특히 너무 재미없었고 작전도 뚜렷하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패스길은 보였지만 마무리가 안 되고 수비도 위험한 순간이 많았어요.

이제 내년 3월 홈경기 2경기와 6월 홈 원정 2경기가 남아있습니다.

여기서 패 없이 3경기쯤은 잡아놔야 1위로 본선 진출할 것 같네요.

요르단과 이라크가 승점을 쌓아가며 치고 올라올지 지켜봐야 하구요.

이래도 홍명보 체제로 계속 가야 하는 건지, 애초에 선임부터 말이 많았지만…

이로서 한국대표팀의 올해 축구 경기는 끝났습니다. 아시안컵부터 지금까지 참 말이 많은 한 해였네요.

경기 요약

팔레스타인 vs 대한민국

일시: 11.19 23:00

득점: 권바르 12′, 손용민 16′ (무승부)

경기 통계

• 패스 시도: 7430회
• 패스 성공: 579회
• 코너킥: 0회
• 프리킥: 0회
• 오프사이드: 0회

근본적인 문제

이 경기에서 보인 문제점들은 단순한 기술적인 결함을 넘어, 팀 전체의 전략과 마인드셋에도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팬으로서의 실망감이 크지만, 앞으로의 경기를 위해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