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10시 5분. 특별한 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나의 사랑스러운 딸이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그날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 펨딸아, 너가 태어나던 날의 모든 순간들이 나에게는 소중한 보물이야.

사진을 많이 찍고 싶었지만, 아빠는 사진 찍는 솜씨가 부족해서 미안해. 너의 귀여운 모습들을 많이 담아주고 싶었는데, 그게 잘 안 되더라구. 그래도 너의 첫 순간을 함께한 것이 너무 행복해.

병원에 입원하면서 느낀 것은, 동탄은 과출산 지역이라는 거였어. 그래서 그런지 1인 입원실이 없어서 VVIP 병실에 하루 38만원이라는 비용을 지불하게 되었지. 하지만 그 모든 비용이 너를 만나는 기쁨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야.

너를 품에 안고 느끼는 감정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행복이었어. 앞으로 너와 함께 할 수많은 순간들을 기대해.

사랑하는 딸, 너의 아빠가 늘 너를 지켜줄게. 앞으로의 모든 날들이 너에게 행복과 사랑으로 가득 차기를 바라. 그리고 아빠는 항상 너와 함께할 거란 걸 잊지 마렴.

펨딸아 니가 태어나던날 어쩌구저쩌구

사진 뒤지게 못 찍는 아빠라서 미안하다 딸아

애국했습니다

근데 동탄은 과출산이네요

1인 입원실이 없어서 vvip 하루에38만원

으로 했습니다

이미지 텍스트 확인

Galaxy Z Folds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