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관 시위와 손해배상금

작년 롯데 아쿠아리움에서 벨루가 방류를 요구하며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롯데 측은 시위자들이 수조에 붙인 접착제로 인해 7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7억 원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습니다.

시민단체의 반응

시민단체는 “3M 접착제를 사용한 것이고, 20분 만에 7억 원은 과도하다”며 반박했습니다. 롯데 측은 수조의 아크릴을 교체하거나 녹여야 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이로 인해 발생한 보수 비용이 7억 원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내부 감사와 문제의 전개

롯데는 금액이 적정한지 내부 감사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아쿠아리움 관장은 조사받기 싫어 퇴사하였고, 수조 보수금액 청구업체는 통화가 되지 않아 음성사서함으로 연결되었습니다.

믿을 수 있는 제조사

결국 롯데는 제조사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피해액이 7억 원에서 불상으로 변경되었고, 시민 단체 대표는 처벌 의사를 철회하였습니다.

마무리

이 사건은 아직 1심 판결 전으로, 향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다양한 의견이 오가는 가운데, 수족관 시위와 손해배상에 대한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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