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 사업에 이어 외국인 마을버스 운전기사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운전기사 이탈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고령화가 겹쳐 인력이 20%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는 정부에 비전문취업(E-9) 비자 발급 대상에 운수업을 포함시켜 달라고 공식 건의했습니다.

17일 서울시와 고용노동부의 발표에 따르면, 외국인 운전기사 도입 필요성은 그동안 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주장해왔지만, 이번에 서울시 차원에서 공론화된 것은 처음입니다. 이는 서울시가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서울시의 외국인 기사 도입 필요성

• 코로나19로 인한 운전기사 이탈 증가
•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문제
• 외국인 가사관리사 사업의 긍정적 사례

기대 효과

외국인 마을버스 기사를 도입하면 교통 서비스의 질이 향상되고,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외국인 인력의 참여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기사들이 마을버스를 운전하게 되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외국인 인력 도입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이를 통해 부족한 인력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