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많은 성형수술 건수를 기록한 국가는 바로 한국입니다. 최근 미국 투자 전문 매체 ‘인사이더 몽키’는 국제미용성형외과학회(ISAPS)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성형수술 비율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한국은 인구 1000명당 8.9건의 성형수술을 시행하여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의 미용 성형 시장은 2018년에 이미 107억 달러에 이르렀으며, 이는 세계 미용 성형 시장의 25%를 차지합니다. 2022년에는 약 4만6300명의 외국인이 한국을 성형관광으로 찾았다는 점에서도 성형산업의 중요성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19세에서 29세 사이의 여성 중 약 25%가 쌍꺼풀 수술이나 코 수술 등의 성형을 경험했고, 서울 거주 여성의 20%에서 33%가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한국을 제외한 상위권 국가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콜롬비아 등 남미 국가들입니다. 아르헨티나는 인구 1000명당 8.81건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가슴 확대술과 지방 흡입술이 인기입니다.
브라질은 3위로, 인구 1000명당 7.62건의 성형수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가슴 확대술과 지방 흡입술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콜롬비아는 4위에 올라 인구 1000명당 7.26건의 성형수술이 이뤄지며, 지방흡입술과 유방 확대술이 인기입니다. 그리스(6.33건), 미국(5.91건), 독일(5.72건)도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한국과 같은 동아시아 국가인 일본(2.13건)과 대만(1.34건)이 10위권 밖이라는 사실입니다. 이는 성형수술에 대한 문화적 인식과 수요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아래 표는 주요 국가의 성형수술 비율을 정리한 것입니다:
순위 | 국가 | 1000명당 성형수술 건수 |
---|---|---|
1위 | 한국 | 8.90 |
2위 | 아르헨티나 | 8.81 |
3위 | 브라질 | 7.62 |
4위 | 콜롬비아 | 7.26 |
5위 | 그리스 | 6.33 |
6위 | 미국 | 5.91 |
7위 | 독일 | 5.72 |
8위 | 터키 | 5.40 |
9위 | 멕시코 | 5.31 |
10위 | 이탈리아 | 4.79 |
14위 | 일본 | 2.13 |
18위 | 대만 | 1.34 |
19위 | 싱가포르 | 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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