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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에서의 특별한 경험과 기대되는 게임들

지스타에 다녀온 후, 개인적으로 느낀 점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번 지스타에서 다양한 게임을 시연할 수 있었고, 몇 가지 인상 깊었던 게임들을 소개할게요.

첫 번째로 인조이는 기대했던 만큼 잘 만들어진 것 같았습니다. 출시 후 최적화가 잘 이뤄지길 바라며, 추가 모드 제작이 이루어지면 더욱 좋겠습니다. 하지만 DLC 판매 가능성이 높아 아쉬운 점도 있네요.

두 번째로 오버킬은 개인적으로 다소 애매했습니다. 던전앤파이터의 스킨 같은 느낌이었고, 기대했던 것보다 덜 흥미로웠습니다.

세 번째로 환세취호전은 시연하면서 꽤 재미있었습니다. 게임의 몰입도가 높아 지스타에서 가장 즐거웠던 경험 중 하나였습니다.

넷마블 부스는 특별히 땡기는 게임이 없어서 건너뛰었습니다. 시연할 만한 게임이 없었어요.

아키텍트는 지스타 방문 전에 몰랐던 게임인데, 그래픽 퀄리티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리니지라이크 형식이지만 시연당시 재미있었어요. 출시 후 BM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붉은사막은 여러모로 이슈가 많았는데, 개인적인 소감은 난이도가 다소 높았다는 것입니다. 타 게임과는 다른 조작 방식으로 시연 시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튜토리얼과 보스전은 퀄리티가 좋았고, 전투도 매끄럽게 이어졌습니다. 특히 연출이 훌륭해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소울류 장르처럼 보스에게 한두 대 맞는 것에 예민할 필요가 없고, 회복템도 넉넉하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오픈월드 탐험에 대한 기대감도 생겼습니다.

이번 지스타는 많은 인상 깊은 순간이 있었고, 특히 붉은사막의 오픈월드 탐험 부분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앞으로 출시되는 게임들이 더 기대되네요!


*인디게임부스까지 돌 시간과 체력이 없었음.

1. 인조이

이대로만 갑시다.

출시때 얼마나 최적화가 잘 이뤄진 월드를 낼지 기대됬음

모드제작 내주면 더 좋겠지만 심즈처럼 DLC팔이 예상함.

2. 오버킬

흐으으으으음… 메이플2도 아니고 1.5를 던파스킨으로 보는 느낌이랄까;;

몬가 몬가였음;; 개인적으로 지스타에서 가장 애매했음

이게 던파ip고 던파의 느낌이 전부 다 나는데 그게 전부였달까;;

3. 환세취호전

개인적으로 오버킬보다 재밌게 시연함.

*넷마블은 그냥 밖에서 부스구경만하고 건너뛰었음

땡기는 게임이 전혀 없었음;;

4. 아키텍트

지스타 방문전까지 몰랐었는데 때깔이

정말 괜찮은 퀄리티여서 인조이, 붉사 다음으로 인상에 남아있음.

리니지라이크류 게임형식이긴한데 일단 시연때는 좋았음

나중에 출시후 BM이 어떨런지…라는 생각이 들던

5. 붉은사막

가장 여러의미로 이슈가 커서 좀 길게 적자면

일단 단점부터 꼽자면 어려웠음.

이게 게임의 난이도가 높았냐하면 그건 전혀 아니고

타겜과 좀 다른 락온시스템 + 격겜같은 커맨드형식 조작법이라 시연당시 조작난이도가 높다느꼈음.

처음 게임스컴때 공개한 영상만 봤던지라

스텔라 블레이드랑 같은해에 개발이 시작됬는데 이미 올해 4월 출시한 스텔라블레이드의 퀄리티에 비해

게임의 완성도가 떨어져보여서 21년이였나 22년 영상공개하던때의 기대감은 지금은 없었음.

튜토, 헥세 보스전은 퀄리티가 정말 좋았고 시연해보니 상당히 재밌었음.

특히 다음 페이지로 넘어갈때 연출이 좋고 전투로 매끄럽게 이어져서 연출인줄알고 쳐맞았음.

시연용으로 템셋팅이 되있어서 덜아픈건지는 모르겠지만

소울류 장르처럼 보스한테 한두대 맞는거에 예민할 필요도 없었고

회복템도 특정갯수 제한되있지않고 넉넉한거보면

오픈월드 파밍으로 템을 갖추고 보스전을 굳이 난이도 높게 안해도된다 생각하고

이렇게 부담이 상당히 낮다보니까 좀 시원스럽게 플레이했음.

물론 메인스토리, 서브스토리의 완성도와 재미 그리고 연출 등은 확인못하고

오픈월드의 퀄리티와 많은 상호작용들도 확인하지 못했고

전체적인 난이도 설정이 따로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옆자리 시연자분이 사슴왕을 클리어하고 사슴왕 장비를 획득하는걸 보고

오픈월드 탐험쪽도 기대감이 생겼음.

단어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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