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는 하지 말라는 게 많고, 내 능력으로는 할 수 없는 일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시절, 맘이 맞는 친구들과 이유도 없이 떠들며 소소한 웃음을 나누던 순간들은 정말 소중했다. 그 웃음은 때로는 눈물로 이어질 정도로 빵 터지곤 했다.
세월이 흐르고 나이가 들면서, 우리는 사회에 적응하고, 효율성이 중요해지는 시대에 살게 되었다.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다 보니, 젊은 시절은 어느새 지나가고 말았다. 이제는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졌지만, 그 시절처럼 배꼽을 잡고 웃을 친구가 남아있지 않다는 것에 큰 공허함을 느낀다.
친구와의 소중한 시간은 인생에서 잊지 못할 순간들을 만들어준다. 하지만 성인이 된 후에는 그런 친구들을 찾기가 어려워진다.
이런 생각을 하니, 다시금 그 시절의 친구들과 함께했던 추억들을 되새기고 싶어진다. 결국 인생은 함께하는 이들과의 순간들이 쌓여 만들어지는 것 아닐까? 우리 모두가 잃어버린 그 소중한 시간을 다시 찾아보는 건 어떨까?
틱톡 보다가 나 자신을.. 그리고 인생을 돌아보게 됐다..
어렸을 땐.. 하지 말란거 무지 많았고, 내 능력으로 할 수 없는 거만 잔뜩이던 그 시절.. 맘 맞는 친구들과 이유도 없고 논리도 없이 떠들다 보면 얻어걸리는 웃음은 정말 눈에서 눈물이 날 정도로 빵 터지던 시절도 있었는데..
나이를 먹고.. 사회에 적응하고.. 효율에 집착하고,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며 젊은 시절이 지나가고 나니, 결국 모든 걸 할 수는 있지만, 저 시절처럼 배꼽잡고 웃을 친구가 남아있지 않음에 공허함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