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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불침번, 아빠의 고집과의 전쟁

아빠가 해병대 출신이라서 그런지, 집에서는 정말 규칙이 많고 고집이 세요. 매일매일 ‘이렇게 해야 한다’는 잔소리가 끊이지 않는데, 그 중에서도 요즘 들어 가장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어요. 갑자기 ‘불침번’이라는 말을 꺼내더니, 우리 가족이 돌아가면서 거실 소파에서 근무를 서야 한다는 거예요. 3시간씩 교대하자고 하니, 솔직히 황당하더라고요.

아빠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최근의 정세가 너무 위험하니, 급작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대처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니랑 내량 돌아가면서 불침번서자’라는 말이 나왔어요. 엄마, 누나, 강아지와 함께 있으면서도 불안한 마음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 아빠의 말에 솔직히 ‘진짜 개곤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솔직히, 아빠가 해병대 출신이라 그런지, 언제나 위기 대응 능력이 뛰어나고, 그런 마음은 이해하지만, 이건 정말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이건 진짜 개우같다’고 대놓고 말하고 싶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빠는 ‘본인이 힘든 시간을 겪겠다고’ 하면서 새벽 3시부터 6시까지 불침번을 서겠다고 하네요.

우리 가족은 이번 일로 인해 더 많은 대화가 필요하다는 걸 느꼈어요. 아빠의 고집이 때로는 우리를 힘들게 하지만, 결국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소중하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앞으로 어떻게 이 상황을 풀어나갈지 고민이지만, 아빠가 조금만 더 유연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여러분은 이런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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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라불라 71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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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Ilililll
아빠가 해병대 출신에 겁나
틀딱끈대인데.
우리 아빠지만 진짜 개곤대에
진짜 꽉 막혀는데
나앉히더니 하늘말이
정세가 너무 위험하다고
오늘부터 니랑 내량 돌아가면서 불침번서자하네
3시간씩 거실 소파에서 앉아서 근무서고
교대하자고
원 말도 안되시는 소리나햇는데
급작스런 상황터지면 어레 대처활거나고
니는 엄마랑 누나 강아지 다 안지길거나고 역정내네
진짜 개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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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개우같다.
오늘 12시부터 초번투입인데 개엇갈네
그래도 아빠가 본인이 힘문시간한다고
새벽 3시-6시 타임하다는데._
그래도 개같다.

아빠 틀딱꼰대 해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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