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초등학교 시절, 전학을 갔던 날이 떠오릅니다. 반 친구들과 선생님께 인사한 후, 제 자리를 안내받고 앉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반은 남녀 짝으로 나뉘어 있었고, 나의 짝은 장애인 친구였습니다. 처음엔 잘 몰랐지만, 곧 그 친구가 장애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수학급에 가지 않고, 일반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죠.
그 친구는 정말 착했습니다. 특별히 다른 행동을 하지 않았고, 집에서 가져온 알사탕을 나눠 먹곤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친구들과 친해지는 모습을 보며, 그 친구가 조용히 있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저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짜증을 내고 심심할 때마다 장난을 치기도 했습니다. 그 친구는 가만히 저항하지 않고 웃기만 했던 기억이 납니다.
어느 겨울날, 그 친구가 전학을 간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작별 인사를 하던 중, 그 친구가 저에게 다가와 작고 귀여운 손에 알사탕 두 개를 내밀었습니다. 그 순간, 제가 그 친구에게 얼마나 못된 행동을 했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미안한 마음이 가득 차올랐고, 그 친구의 순수한 마음에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그 후로 15년이 지났지만, 그때의 후회는 여전히 마음속에 남아 있습니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있었던 제 어린 시절의 행동을 반성하며, 지금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작은 손길을 내밀고 있습니다. 그 친구의 순수한 마음을 닮아가려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너무 오래돼서 초3인지 초5인지 생각이안난다 그치만 분명히 초3~5이미지 텍스트 확인
사이엿다
당시 초등학교 전학올 자주 다뉘는데
전학 간날 반친구들한터 인사하고 선생님이
자리 안내해주는데 앉있다
남녀가 짝으로 3~4분단으로 돼있없음
처음에는 몰랍는데, 알고보니까 내 짝이 장애인이없다
그외 있잖아 장애인인데 특수학급 안가고 정상적인 애들이량 같이다니
게 하느거. 약간 자페 같앞는데
얼굴은 예쁘게 생겨서… 어린나이에도 좀 불쌍햇던 기억이 난다:
여튼 그렇게 지내고있엇는데
이 여자애는 그냥 착햇다. 딱히 뭐 하지도양앗고 시키논건 다 하고 맨날
집에서 알사탕가져와서 먹고
알사탕 깔출올 올라서 조그만한 단지에 조금씩넣어서 꺼내서먹고다님
근데 전학와서 다른애들이량 친해지니까
평소에도 자기들끼리 짝이당 장난치고 놀고 그러느게 너무 부러워다.
얘는 그냥 조용히 있엇거든 가끔 용얼용얼 하면서 말하긴해도.
그래서인지 짝이 싫엇던거 같다.
내가 아직도 후회하느건데.어린나이에 장애인이라서 양보고 그냥 짜증
날때마다
고집고. 때리고 햇다
고집으면 처음엔 반응없다가 두번세번 고집으면
아양.. 하면서 표정은 굉그리지만 저항하거나 그러진 않앉다… 진짜
못)없지
저항울 안하니까 그냥 심심활때마다 때리고 고집고 한거같다 . . 내기분
따라 장난치고.
그렇게 몇달이 지나고 겨울증에. 갑자기 그애가 전학올 가게 맺다.
전학은 나도 자주 다녀보서 별마음없이 전학가기전까지 평소처럼 꼬집
고 때리고 햇지
전학가늘날이되고 선생님이랑 같이 앞에 나가서 작별인사하는데
그애가 선생님앞에서 갑자기 평평울없다 그러면서 내쪽올 쳐다보
논거임 시발 선생님은 갑자기 뛰야 왜그러니?!? 하고
그동안 고집고 때리고 한거 이름까 쫓나무서워서 간 콩닥콩닥 하면서
눈피하고 있는데
그애가 나한터 성금성금 걸어와서 시발 주먹올 확 내미느거다
아 쫓)구나 햇는데 알고보니 그 작은손에 알사탕 두개가 있없다.
난 얘한터 못된짓만햇는데, 얘한데 나는 말걸어주고 장난처주고 관심
가져주고 한 고마운 애옆던거지.
씨발 그자리에서 터저서 평평울없다. 미안한마음밖에 안들없다. 존나
울면서 미안해 미안해 햇음
애들은 왜그래?? 하고있고
그렇계 보내고 집에와서도 울고 다음날도울고 한달내내 움
그후로 지금 15년좀 지늑논데 그 못된마음 늬우친다 항상 생각하다 길
가다가 장애인이 힘든거있으면 도와주고
그 친구 순수한 마음이량 닮아지려 노력하여 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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