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맥도날드에서 특별한 아르바이트생이 들어왔습니다. 당시 75세의 임갑지 씨는 매주 나흘씩 출근하며 테이블과 의자를 정리하고, 바닥을 닦는 일을 묵묵히 해냈습니다. 그는 20대의 동료들에게도 존대말을 사용하며, 언제나 친절한 모습으로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았습니다.
그의 일에 대한 헌신은 단순한 아르바이트 이상의 의미를 가졌습니다. 17년 동안 단 한 번의 결근이나 지각도 없이 매일 출근하여, 오전 9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최선을 다했습니다. 매장 주변에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주우며, 고객과의 소통을 소중히 여겼습니다. 그는 중학생 단골 손님이 어느덧 직장인이 되는 모습을 보며 세월의 흐름을 느꼈습니다.
임갑지 씨는 92세의 나이에 맥도날드를 떠나게 되었고, 그의 은퇴식은 많은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약 100명의 맥도날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그가 17년간의 공로에 감사하며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그가 남긴 이야기는 단순한 알바생의 삶을 넘어, 근면함과 끈기의 상징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의 삶을 돌아보면, 노후 준비가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열심히 일하면 되지”라는 그의 말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임갑지 씨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삶의 의미와 노력을 다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임갑지 씨의 주요 경과
- 2003년: 맥도날드 미아점 입사
- 75세: 아르바이트 시작
- 92세: 은퇴
- 17년 동안의 무사고 근무
그의 삶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그의 이야기를 통해 일의 소중함과 지속적인 노력이 가져다주는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미지 텍스트 확인
(1)2003년부터 올해까지 맥도날드 미아점에서 근무 단
(2)한번의 결근이나 지각도 하지 않아
(3)’17 0 더니투데이
(4)맥도날드는 최고령 시니어 크루인 임갑지남올 위한 특별한 은퇴
(5)식울 진행햇다고 13일 밝혀다. 은퇴식에 참석한 임갑지 크루(오
(6)른쪽)와 아내 최정례 여사(왼쪽)의 모습 /사진제공-맥도날드
(7)올해 92세인 맥도날드 최고령 임갑지 크루가 77년 일
(8)한 맥도날드트 떠난다:
(9)맥도날드는 지난 8일 서울시 종로구 맥도날드 본사에
(10)서 임갑지 크루의 은퇴식올 열없다고 13일 밝혀다 약
(11)100여 명 맥도날드 임직원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12)임갑지 크루에게 17년 간의 공로에 대한 감사패지 전
(13)닥해다
(14)2003년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패스트포드점 맥도날드에
(15)특별한 아르바이트생이 들어올다: 당시 일흔다섯 살 임갑
(16)지 <사진> 씨없다: 일주일에 나흘씩 출근해 오전 9시 30
(17)분부터 4시간 동안 테이불과 의자지 정리하고, 럽과 정반
(18)올 닦는 일이 그의 임무엿다: 20대 동료에게도 존대말올
(19)쓰면서 묵묵히 일한 ‘할바생(할아버지+알바생)’ 임씨는 댁
(20)도날드에서 팔순과 구순을 맞이있다. 중학생 단골손님은
(21)어느덧 30대 직장인이 맺다:
(22)그동안 단 한 번의 지각이나 결근도 없없다: 임씨는 20*0
(23)떨어진 양주억에서 오전 7시 48분 열차흘 타고, 30분 일
(24)찍 출근햇다. 미아역 주변에서부터 쓰레기와 담배공초름
(25)주월다. 매장 안에서 침을 뱉고, 의자에 다리틀 올리며 근
(26)소리로 떠드는 학생이 보이면 다가가 인사름 건네 뒤 바닥
(27)올 닦앉다: 거칠없던 아이들은 “죄송하다”며 자세름 고처
(28)앉기도 햇다:
(29)(중락)
(30)평안도에서 태어나 월남한 임씨는 625전쟁에 참전하여
(31)시대의 질곡올 건너용다. 1983년 농현에서 정년퇴직하
(32)고, 10년즘 가게름 운영햇다: 일흔 넘어서도 계속 일흘 하
(33)고 싶엇던 그는 2003년 서울시 취업박람회에서 ’55세 이
(34)상 직원올 모집하다’눈 맥도날드 홍보 부스트 발견햇다.
(35)지원서클 제출햇다: 이때부터 ‘알바 인생’이 시작맺다:
(36)출처 : 조선일보
(37)55세에 농협 정년퇴직 후
(38)75세에 맥날 알바 취업
(39)17년간 일하고 92세에 퇴직
(40)노후준비 그까이꺼 뭐 중요합니까?
(41)열심히 일하면 되지
(42)그저 리스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