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서유기의 숨겨진 매력과 긴장감 탐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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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기 원작 소설 대체적인 분위기 (혈압주의)

서유기 원작 소설은 정말 웃기고 유쾌한 장면들이 많아.
특히 손오공과 삼장법사 사이의 케미가 대박이지.
삼장이 도적에게 쫄아서 말에서 떨어지자, 손오공이 도적들을 때려잡고 구해주는데, 삼장은 오히려 손오공의 성질을 갈굼.
진짜 이 새끼 뭐하는 거냐고? 손오공은 빡쳐서 근두운 타고 그냥 가버려.

그 후에 용왕 만나서 깨달음을 얻고 돌아온 손오공.
삼장은 또 배고프다고 손오공에게 밥 좀 구해오라 하고,
결국 손오공은 복숭아를 구하러 가는 사이 요괴에게 삼장이 잡히려 해.
이때 손오공이 요괴를 때려죽이지 않나, 삼장이 그걸 보고 또 손오공을 꾸짖고..
이런 끊임없는 갈등이 진짜 재밌어.

또, 저팔계와 사오정도 이 상황에 끼어들어 더욱 혼란스러움을 더하니,
결국 손오공은 파문당하고 떠나게 돼.
근데 이 모든 게 결국 삼장의 허당미와 손오공의 짜증을 유발하는 거지.
서유기를 읽다 보면 이게 코미디 장르가 맞나 싶을 정도로 웃음이 터져.

결론적으로, 서유기는 주인공 손오공이 힘이 세도,
정작 가장 큰 문제는 함께하는 동료들이라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계속 펼쳐져.
이런 점에서 독자들에게 통찰을 주며, 한편으로는 유쾌한 웃음을 선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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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본은 솔 서유기

원전 서유기에 아주 가깝게 번역되었다고 함

산적때에게 습격당한 삼장과 손오공

이때 두 사람 만나서 사제지간 된지 얼마 안된 상황

삼장 이 새끼는 도적때보니까 쫄아서 그냥 바로 말에서 떨어짐

기껏 손오공이 도적때 때려죽여서 구해주니까

지는 도적보고 나뒹군 주제에 “원숭이 이 새끼 왜 이렇게 성질 더럽냐?” 하고 갈굼

처음에는 그냥 받아주던 손오공이지만 갈굼이 끝나지가 않으니까 빡쳐서 근두운 타고 걍 버리고 가버림

그러다가 용왕 만나서 용왕이 한나라의 장량이 황석공이라는 기인을 만나

황석공이 신발을 몇번이나 내던져도 장량이 다시 신발을 가져온 일화를 이야기하자

손오공 혼자 스스로 깨달음 얻어서 “그래.. ↗같아도 내가 더 지극정성으로 사부 모시는게 맞지..” 하고 다시 돌아감

손오공은 스스로 깨닫고 반성해서 돌아와서 스승 드실 밥이라도 동냥해올까요 하는데

삼장 이 새끼는 큰소리 뻥뻥치더니만 오공 없으니까 한발자국도 더 못 가고 있다가

어디서 구해온 긴고아 속여서 손오공에게 선물이라고 주고

스승이 준 선물이라서 좋아라 하고 쓴 손오공 바로 고문함

개울가에서 갑자기 용이 습격해오는데

손오공이 깜짝 놀라서 만사 제끼고 삼장 업어다 구해줌

근데 그 사이에 삼장이 타던 말을 용이 잡아먹어버림

말 없으니까 삼장은 고행 한다는 새끼가 “말 없으니 그 먼길 어떻게 가냐” 하고 질질 짬

나름 스승이라는 사람이 찐따같이 울고 있는거 보니까 손오공이 짜증나서

“바보같이 짜지 말고 기다리고 있어라, 내가 말 구해온다.” 하니

씹장 이 새끼는 이번에는 또 “그럼 너 없는 사이에 다른 요괴가 습격해오면 어떡하냐” 하면서 가지 말라고 함

말 없다고 질질 짜고 말 찾으러 간다고 해도 질질 짜니까 손오공 개빡쳐서 “뭐 어쩌라는거냐” 하면서 한소리함

손오공이 하도 성질 나니까

토지신, 산신 소환해서 “일단 발바닥 대라. 빡치니까 나 성질 풀릴때까지 좀 쳐맞고 이야기하자.”

소집해서 줄빠따 때리려고함 ㅋㅋㅋ

또 삼장 자기 배고프다고 손오공에게 밥 좀 빌어오라는데

손오공이 웃으면서 “여긴 너무 외져서 근처에 민가라고는 없는데 어디서 밥 구해오라구요” 하니까

명색이 중이라는 새끼가 지 배 좀 고프다고 제자에게 대뜸 욕짓거리 하면서

“야 이 원숭이 새끼 시발럼아, 내가 안 구해줬으면 계속 갇혀있었을 새끼가 감히 나에 말대꾸하냐?” 하고 윽박지름

손오공은 그러면 어디서 복숭아라도 구해보겠다고 노력함

그러자 근처에 있던 요괴가 삼장법사 잡아먹으려고 손오공 없는 틈에 미녀로 변해서 접근함

삼장 이 새끼는 말할것도 없고 저팔계, 사오정 이 두명도 수준이 낮아서 변신한걸 못 알아차림

고생해서 복숭아 구해온 손오공은 보자마자 여자가 요괴인거 알아차리고

바로 요괴 때려죽임-요괴는 시체만 남기고 도망감

삼장은 손오공이 미쳐서 사람 죽였다고 꾸짖음

손오공이 “저 미녀가 가져왔다던 밥 살펴봐라” 하니까 진짜 밥이 아니라 구더기, 벌레 밖에 없어서

“손오공 말이 맞긴 한건가?” 이러고 있는데

워낙 여자 좋아해서 여자랑 시시덕거리던 저팔계 이 새끼가 일이 틀어지니까 심통 맞아서

“손오공이 엄한 사람 때려죽이고 속이려고 도술로 환각 보여주는거다” 하니까

씹장 이 새끼는 그 말 바로 믿고 긴고아 주문 외워서 지 목숨 살려준 손오공 고문함

그리고 가타부타 사정도 안 알아보고 손오공 보고 제자 파문할테니 바로 꺼지라고 함

하지만 손오공은 모욕 당하면서도 “자기 구해준 은혜는 갚아야한다” 면서 사정사정해서 남음

한편 겨우 목숨만 건지고 도망친 요괴는 이번에는 노파로 변신해서 2트 도전

물론 손오공은 그깟 도술 바로 알아차리고 바로 대가리 깨서 때려죽임-요괴는 시체만 남기고 또 도망감

그리고 또 ↗장법사에게 고문 당하고

손오공 고통스러워 하면서 한마디만 하겠다고 해서 “무슨 할말이 있다는거냐?” 하니까

옆에 저팔계는 그 와중에 “빈손으로 떠나기 아쉬우니 뭐라도 떡고물이라도 내놓으라고 하나 봅니다 그려” 이지랄

손오공 그 말 듣고 개빡침

어쨌든 또 겨우겨우 사정사정해서 다시 남음

두 번 실패한 요괴가 이번에는 불경 외는 노인으로 변신해서 3트 도전함

불경 소리 들으니까 ↗↗ 이 새끼는 뭐 바로 의심이고 뭐고 없이 캬 저렇게 불심 깊은 노인이 있구나 이러고

이미 두 번 요괴의 습격을 경험한 손오공은 자기가 확인해보겠다고 나섬

물론 손오공은 이번에도 바로 파악했고

이번에는 토지신 소환해서 요괴가 도망 못가게 하고 확실하게 때려죽임

저팔계는 그거 보고 “손오공이 미쳐서 한나절 걸어가면서 사람 세명 때려죽이네” 하고 비아냥거리고

↗장 법사가 또 바로 고문하려고 하니까 손오공이 필사적으로 설명함

설명 듣고 삼장법사가 겨우 믿으려고 하다가

↗팔계 이 새끼가 또 “손오공이 도술로 속이려고 하나보다” 궁시렁거리는 소리 듣고 바로 고문 갈김

결국 완전 파문을 당하고

손오공은 떠나는 와중에서도 사오정에게

“어지간한 쫄 요괴는 내 이름만 들어도 도망칠테니까 이상한 놈 나오면 저 분이 내 스승이라고 말해라” 당부하고

사제지간의 예의를 지켜 절을 하는데

졸렬한 ↗↗ 법사가 뒤돌아서 끝까지 안 받으려고 하니까

분신술로 포위해서 3면 그랜절 시전 하니까 결국 어쩔 수 없이 절 받음

손오공은 근두운 타고 떠나면서도 삼장법사 생각해서 울적해서 눈물 흘림

그렇게 손오공 쫒아내고 삼장 이 새끼 꼴에 또 배는 고프다고 저팔계에게 밥 좀 빌어오라고 시키는데

저팔계가 막상 밥 구하려고 하다보니까 천신만고 여정길에 뭐 민가가 그렇게 마음대로 나오는것도 아니고

평소에는 손오공이 근두운 타고 천릿길이라도 한달음에 다녀와서 어떻게든 밥은 구해왔는데

막상 손오공 떠나니까 동냥 하기도 힘듬.

↗팔계 밎고 손오공 쫒아냈는데 막상 저팔계는 좀 찾다가

에라 모르겠다 빨리 가면 열심히 안 구해봤다고 뭐라 할테니 잠이나 자서 시간이나 때우고 가자 하고

누워서 퍼잠…

보다보니까 이거 장르가 정상인이 트롤 새끼들 데리고 로드무비 찍는 코미디 장르임…

손오공이 이미 1권 시점에서 탁탑천왕 나타태자 이런놈들 다 바르고

본인 패배시킨 천성이랑신도 막상 자기는 거의 비등하게 싸웠는데 밑에 부하들 발리는 통에 휩쓸린거라

신선 부류 제외하면 손오공이 완력으로 못 이기는 상대 아무도 없는데

정작 자기 일행들이 제일 빌런들임…

놀라운 사실은 이게 전체 트롤질 세발의 피도 안된다는 것

대체적 분위기 서유기 소설 원작 주의 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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