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다이애나를 지켜준 왕실의 숨은 지원자, 프린스 필립

다이아나를 지켜준 프린스 필립

영국 왕실 가족 중에서 유일하게 다이애나 왕세자비를 편들어 준 사람은 에든버러 공작 프린스 필립이다. 그는 실언과 꼰대 이미지로 유명했지만, 가족 내에서 다이애나에게 살갑게 대해주었고 이혼할 당시에도 그녀의 편에 서줬다.

그의 특별한 배경

프린스 필립은 본인도 몰락한 그리스 왕족 출신으로, 왕실에 들어오기 전에는 군인으로서의 커리어를 쌓았다. 이러한 배경은 그가 다이애나와의 동병상련을 느끼게 했던 이유일 것이다. 다이애나는 왕실의 압박 속에서도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자 했고, 필립은 이러한 그녀의 고충을 이해해주었다.

왕실 내에서의 위치

흥미로운 점은 필립이 여왕의 남편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그의 공식 지위가 아들인 찰스 왕세자보다 낮았다는 것이다. 여왕이 프린스 작위를 추가로 부여하기 전까지 그는 프린스 오브 웨일즈인 아들보다 낮은 위치에 있었다.

시대의 차이

프린스 필립의 발언과 행동은 1940-50년대 기준으로는 파격적이었지만, 21세기까지 살아온 그가 남긴 유산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있다. 다이애나와의 관계를 통해 그는 왕실 내에서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게 했다.

결국, 필립은 다이애나에게 한 줄기 빛과 같은 존재였으며, 그의 지지 덕분에 그녀는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이는 왕실 내에서의 인간적인 유대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에든버러 공작 프린스 필립

실언과 꼰대 영감님으로 유명했지만 가족중 유일하게 다이아나에게 살갑게 대해주고 이혼할때도 편들어줬다고 한다

영감님의 꼰대질이나 발언도 1940-50년대 기준으로는 너무 파격적이고 앞서간다는 평을 들었지만 21세기까지 살다보니 그땐 찐빠가 난..

본인도 몰락한 그리스 왕족 출신으로 자기 군인 커리어 다 접고 왕실에 들어와 여왕의 남편 역할에 평생 충실하다 보니 동병상련이 있어서였다는 해석이 있다

심지어 누나들은 독일 왕족들이라지만 죄다 나치에게 시집가는 바람에 왕실에서 초반 입지는…

TMI. 여왕이 프린스 작위를 추가로 얹어주기 전까지는 프린스 오브 웨일즈였던 아들보다 공식 지위가 더 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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