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장례식, 친구 아내의 이야기
옛 그리스의 한 왕, 아드메토스는 누구에게나 친절한 성격으로 유명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인맥은 남다른 것으로, 대영웅 헤라클레스와 절친한 사이였습니다. 어느 날, 아드메토스의 아내가 세상을 떠났고, 장례식이 진행되는 중에 헤라클레스는 이를 모르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헤라클레스는 장례식의 분위기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하인에게서 아내의 죽음에 대한 언급 없이 술과 음식을 대접받습니다. 그는 그 자리에서 신나게 음주가무를 즐겼고, 주변 사람들은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
하지만 그때, 하인이 “사실 왕의 아내께서 돌아가셨습니다”라는 말을 던지자, 헤라클레스는 충격에 빠졌습니다. 친구의 아내 장례식에서 이렇게 즐기다니, 그의 얼굴은 순식간에 붉어졌습니다. 그 상황에서 황급히 자리를 떠난 그는 죽음의 신 타나토스를 만나게 됩니다.
타나토스는 아드메토스의 아내의 영혼을 데려가고 있었습니다. 헤라클레스는 그를 두들겨 패고 아내를 살려달라고 간청했습니다. 타나토스는 그 요구를 받아들이고 아드메토스에게 아내의 영혼을 되돌려주기로 했습니다.
결국, 아드메토스는 제우스에게 감사의 제사를 지내며 아내가 살아 돌아오는 기적을 경험했습니다. 한편, 타나토스는 괜히 공무를 집행하다가 처맞은 자신을 구석에서 울고 있었습니다.
결론
이 이야기는 친구의 아내 장례식에서도 즐거움을 잃지 않는 유머와 우정을 보여줍니다. 때로는 슬픈 순간에서도 웃음을 찾을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하다는 교훈을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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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그리스에는 아드메토스라는 왕이있엿는데
(2)사람되이 착하고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성실히 대하는
(3)사람이여서 발이 넓없음
(4)얼마나 넓엇나면 좋아하는 여자에게 청혼할 때 아돌
(5)론 신이 도와켓올 정도로
(6)그러다가 어느날 성질더러운 아레스에게 맘보여서 0
(7)내가 죽어버리게독
(8)하지만 아드데토스는 인맥랗답게 대영웅 헤라플래스
(9)하고도 절친이엿음
(10)헤라플래스가 장례식이 치뤄지논 도중에 친구 아내가
(11)죽은지 모르고 지나가는길에 찾아오게 팀
(12)친구가 불편해함까화 아내 장례식이라고 말 안하고
(13)그냥 집안 하인이 죽없다고 둘러대고는
(14)술과 고기름 대접해여고 헤라플래스는 좋다고 넘죽
(15)받아먹다가
(16)옆의 하인이 ‘사실 왕의 아내께서 돌아가져다’라는 언
(17)질올 주자
(18)자기가 절친의 아내 장례식에서 생각없이 음주가무릎
(19)즐려다는사실에 쪽팔려가지고 얼굴올 붉히다 나가더
(20)니
(21)그대로 아드메토스의 아내의 영혼올 데려가던 중인
(22)죽음의 신 타나토스트 그대로 두들겨 패고는
(23)아내름 살려서 다시 친구에게 가져다 국고 아드메토
(24)스는 이때다싶어서 바로 헤라플래스의 아버지
(25)즉 제우스신에게 공물올 바치면서 감사의 제사름 지
(26)넷고
(27)제우스는 어 개꿀 이러고 그대로 그결 받음으로서 아
(28)드메토스의 아내는 다시 살아난게 인정되버로다.
(29)그리고 괜히 공무집행하다가 처맞은 타나토스만 구석
(30)에서 울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