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프로그램인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으로 주목받은 유비빔(60) 씨가 식당 운영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출연이 예정되었던 tvN의 인기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의 촬영분이 폐기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1일 방송 관계자는 “회의가 진행 중이긴 하지만, 유비빔 씨의 촬영분을 폐기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 분위기”라며, 지난 방송 예고에서 유비빔의 모습이 보였으나 본 방송에서는 출연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는 유비빔이 방송 중 전할 예정이었던 흑백요리사 출연 및 개명 이유 등에 대한 이야기를 포함한 중요한 순간이 사라질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지난 30일 방송된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유비빔의 출연이 예고되며, 유재석과 조세호가 그의 비빔밥을 맛보는 장면이 기대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상황으로 인해 이러한 기대가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tvN 측 관계자는 “아직 논의 중인 내용으로 정해진 건 없다”며, 최종 결론이 나기 전까지는 상황이 변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유비빔 씨의 결정이 방송에 미치는 영향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팬들과 시청자들의 아쉬움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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