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도 다녀왔고, 주민번호도 1번이었죠. 그런데 이상하게도 성별이 ‘여’로 기재되어 있었어요. 이런 일이 어떻게 발생했는지 저도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결국, 유전자 검사 결과를 제출하고 정정 재판을 거쳐 오늘 드디어 성별 변경 판결이 나왔습니다. 정말 긴 여정이었네요.

이 과정을 위해서는 돈도 들고, 시간도 많이 소모되었습니다. 웃긴 것은, 이렇게 복잡한 절차가 필요할 줄은 정말 몰랐다는 것이죠. ㅋㅋ

어이가 없긴 하지만, 이젠 제 성별이 정확하게 기록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여러분들도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다면, 절차가 복잡하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꼭 해보세요. 결과는 생각보다 좋을 수 있습니다.

이제는 제 정체성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게 되었으니, 앞으로의 삶이 더욱 기대됩니다. 여러분도 응원해 주세요!

정말 많은 이들이 저와 같은 경험을 하고 있을 것이고, 제 이야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삶은 복잡하지만, 결국 우리가 원하는 대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군대도 갔었고

주민 번호도 1번이였지만

어찌된게 성별이 ‘여’로 기재되어 있었고

결국 유전자검사서 등 제출하여 정정재판을 거쳐

오늘 변경재판이 결정 되었네요.

돈도 들고 시간도 들고…

ㅋㅋ

어이가 없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