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롤드컵 뮤비 공개는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특히 페이커를 중심으로 한 홍보가 과하게 이루어졌던 만큼, 그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뮤비 공개 직전까지 페이커를 한껏 띄워주며 설레발치던 라이엇

공개된 뮤비는 팬들이 기대했던 것과는 너무나 달랐습니다.
마치 헌정곡인지, 린킨파크의 뮤비인지 헷갈릴 정도로 분명한 정체성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이러한 혼란은 팬들 사이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공개하고 보니 이게 헌정곡인지 린킨파크 뮤비인지 헷갈리는 비중

특히, 선수들의 모델링이 지나치게 애매하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동양인은 구분하기 힘들다”는 발언이 인종차별로 비춰질 수 있지만, 이는 모델링의 수준이 지나치게 낮기 때문입니다.
서양권 선수들은 뚜렷한 이목구비로 잘 표현되었으나, 동양권 선수들은 마치 얼굴이 짓뭉개진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뚜렷한 이목구비로 모델링된 서양권 선수들과 달리

이런 현실을 반영하듯 팬들은 “린킨파크가 작년에 롤드컵 우승했나 봄?”이라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반응은 단순한 비꼼 이상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라이엇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냅니다.

라이엇, 탈락입니다

결국, 이번 뮤비는 많은 비판을 받으며 롤드컵의 명성에 먹칠을 하게 되었습니다.
팬들의 기대를 저버린 이번 사건은 향후 라이엇의 마케팅 전략에 큰 교훈이 될 것입니다.